가을맞이 옷 정리 꿀팁 : 곰팡이·좀 걱정 없는 계절 옷 보관법
가을이 오면 여름에 입던 옷들을 정리해야 할 때가 찾아옵니다.
하지만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거나, 옷 좀벌레가 파고들어 다음 해에 꺼냈을 때 입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오늘은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철지난 옷 보관 꿀팁을 알려드릴게요.
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!
목차
1. 세탁은 필수! 땀과 오염 제거 먼저
철지난 옷은 반드시 세탁 후 보관해야 합니다.
땀이나 음식물 얼룩이 남아 있으면 세균과 곰팡이의 먹이가 되기 쉽고, 옷감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.
특히 여름 옷은 땀과 피지가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세탁이 보관의 첫 단계입니다.
- 면 소재: 완전히 건조 후 보관
- 울·니트: 드라이클리닝 후 통풍되는 곳에서 건조
2. 완전 건조가 핵심
습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곰팡이 번식의 원인이 됩니다.
특히 장마철에 세탁 후 급하게 넣어두면 다음 해 꺼냈을 때 곰팡이 냄새가 진동할 수 있습니다.
옷걸이에 걸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하루 이상 건조 후 보관하세요.
3. 옷 종류별 보관법
- 셔츠, 블라우스: 옷걸이에 걸어 커버 씌우기
- 니트: 접어서 보관 (늘어짐 방지)
- 청바지: 접어도 무방하나 습기 방지제 함께 두기
- 패딩, 두꺼운 아우터: 압축팩보다는 전용 커버 사용 추천
4. 방습제·방충제 활용
철지난 옷을 보관할 때는 반드시 방습제와 방충제를 함께 두어야 합니다.
옷 좀벌레는 특히 털이 많은 울, 니트류를 좋아합니다.
옷 사이사이에 방충제를 넣고, 옷장 구석에는 제습제를 두면 효과적입니다.
5. 압축팩 사용 시 주의점
공간 절약을 위해 압축팩을 많이 사용하지만, 장기간 보관하면 옷감이 눌려 형태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.
얇은 티셔츠나 이불류에는 적합하지만, 패딩·울 코트 같은 옷은 압축팩보다 통풍형 커버가 낫습니다.
6. 보관 전 마지막 체크리스트
- 모든 옷 세탁 완료했는가?
- 완전히 건조했는가?
- 옷 종류별로 구분해 정리했는가?
- 방습제와 방충제를 함께 넣었는가?
가을은 새 옷을 꺼내 입는 설레는 계절이지만, 보관을 잘못하면 옷값을 버리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.
이번 주말, 옷장 정리를 한 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?